목록Crudo:::Restaurants (맛집) (65)
Antic Nomad
삼순이 이후, 이 동네 엄청 떴다. 작고 이쁜 카페들도 많이 생겼고, 물론 땅값도 올랐다... 그리고 주말마다 사람들로 차로,, 이 좁은 골목길이 꽉꽉 넘쳐난다. 처음으로 가 본, 에밀 이라는 카페.. 부암동사무소 옆 좁은 골목길 안에 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일본 내츄럴 지향 카페 분위기... 린넨과 원목과 작은 식물들과 빈티지 소품과 그리고 화이트 벽. 뭐... 분위기는 특별한건 없지만, 조용하고 바깥으로 나가면 뒷산이 보이는 작은 테라스가 있다. 여름엔 이 자리에 앉아 커피 마시며 볕쬐기 좋을 듯... 식사메뉴는 빵과 밥. 두 종류였던가... 닭가슴살 샌드위치랑 치킨커리 라이스가 있다. 음식맛도 깔금하고 딱 홈메이드 스타일... 빵도 부드럽고, 닭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맛있었다. 밥종류가 좀 더 있..
우연히 알게된 다모토리 ㅎ-- 드물게 막걸리 테이스팅이 가능한 곳이다. 맛보고 자기에게 맞는 막걸리 주문하면 될듯. 다모토리 뜻이 큰 잔으로 소주를 마시는 일, 또는 큰 잔으로 소주를 파는 집이란걸 처음 알았다. 음. 새로운 게 너무 많군... 경리단 교차로 전 항아리 길거리에서 파는 골목으로 약 500미터 들어가다 보면 왼쪽에 있다. 전국 팔도의 막걸리를 다 맛볼 수 있는 곳. 두툼한 파전과 두부김치가 맛있다. (진짜!) 하지만,, 얼마전 국순당 막걸리먹고 다음날 시티헌터에게 헤머로 맞은 듯한 경험한 후로는 별로 땡기지 않음... -__- 다시 막걸리 마시기까지 좀 시간이 걸릴듯... 주소. 용산구 용산동 2가 44-18 전화. 070.8950.8362 (젊은 사장님 인터넷 전화 쓰시는 센스~)
라멘 메뉴 시작하고 나서 한번도 못갔던 히비키. 대표님도 만날겸 라멘도 먹을겸 대리님하고 일찍 만나 히비키로 갔다. 여름과는 다르게 인테리어는 조금 바뀌었지만, 대표님의 유머는 여전.. 대리님은 허리를 잡고, 나는 옆 유리창에 붙어 웃어야만 했던 저녁. 일본에서 배워 오신 라멘의 맛은. 음... 역시 맛있다는거. 다음엔 좀 더 '하드코어' 쇼유 국물로 해주신다고.. 흠... 일본 라멘은 3끼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니까.. 후식으로 크리스피에서 사왔다며 직접 내려주시는 대표님.. 죄송. 진짜 "쌈마77"처럼 나왔어요. -_- 그리고, 하나 얻어온 아사히 미니 맥주! 샘플하나 획득. 아이. 조아. + 드디어. 또. 놋북을 밀때가 됐나부다. 키보드가 안먹는다. 정녕 맥북에서 엑스피 쓰는게 이리 힘들단 말인..
인사동 골목길에 위치한 한식집, 두레. 작은 한옥집, 너른 방에서 미리 즐기는 봄... 물론 이런 나물만 있는건 아니고, 전통 상차림 메뉴도 있고, 비빔밥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두레 비빔밥을 먹어 보고 싶다. 중요한 손님이나 외국 친구들 데리고 가기에 딱 좋은 곳... http://www.edoore.co.kr/
종종 들르던 가로수길 카페. 왠일로 후배님이 까르보나라 사줘서 넷이서 낮부터 맥주까지 마셨다. 직접 구워주는 마늘빵은 맛있었는데, 까르보나라 조금 짜서 아쉬웠음... 네 명 분을 시키니, 주방은 버거웠던지, 두 그릇과 두 그릇 사이의 시간이 너무 길었다.
서울경찰청 맞은편 경희궁의 아침 3관 안쪽에 자리한 홈메이드 레스토랑.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브런치 먹으러 들렀다. 애매한 시간에, 사무실 가는 중간에 있다는 위치때문에 가게 된 곳... 지난 달부터 스파게티에 목을 메고 있는 나... 아침부터 버섯 베이컨 스파게티 먹었다. 금요일에는 까르보나라, 토요일에는 토마토소스, 그리고 월요일엔 버섯 베이컨 스파게티. 난리났군. ㅋㅋㅋ. 그래도, 역시 느끼한 게 땡기는 요즘... 지난 달엔 순대만 땡기더니, 이번달은 스파게티냐... http://www.seesawbistro.com/ 주차는 지하 오피스텔 주차장에 가능. 단, 한시간까지만 무료. 요건, 토요일에 집에서 먹은 스파게티. 동생이 국수를 삶고, 내가 소스를 만들고, 올케가 샐러드를 만들고, 공동으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