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런드리라는 식당을 아시는지... 
몇달전부터 예약을 해야 그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영광을 얻을 수 있는 - 나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따로 메뉴없이 그날 그날 쉐프가 정한 메뉴만 먹을 수 있는 곳.. 한 끼 식사로 20-30만원을 쓰더라도 평생 아깝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곳이다. 
몇 해 전부터 형부, 언니와 언제고 여기와서 겔러의 요리를 맛보리라 벼르고만 있는 식당이다. 아무리 먹는데 아끼지 않아라고 해도 한끼에 250불은 쎄다. (요즘은 더할지도) 
유명한 쉐프 토마스 겔러가 프렌치 런드리보다 약간은 캐쥬얼한 식당 부숑을 근처에 열었고, 또 그 여새를 몰아 부숑 베이커리도 하고 있다. (돈되는건 이미 다 시작했군!) 
유기농 재료로 만드는 정통 프렌치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한번 쯤은 들를만한 곳이다. 
파스텔톤의 따스한 색감의 컬러가 좋아서 가봤더니, 이미 사람이 15명은 서 있길래 그냥 갈까 했는데 언제 또 여기 오겠냐 하는 관광객 마인드로 땡볕아래 줄 서서 기다렸다가 마카롱 몇개와 머핀과 스콘 몇개를 사가지고 돌아왔다. 
파리에서 먹었던 라 뒤레의 마카롱보다 맛있었다! 라는 짧은 한마디의 소감. ^^ 
줄 서는건 세계 어디서나 싫고나.... 

http://www.bouchonbak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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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성호랑이 2011.08.22 22: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왕- 맛있겠당

  2. anonymous 123 2011.08.23 02: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끼에 250달러!
    혹시 그 앞을 지나가더라도 예약 못해서 못먹고, 비싸서 못 먹겠네요.
    대체 어떤 맛일지.
    ㅎㅎ 괜히 궁금해 지네요. (딴나라 얘기인데도)

    • isygo 2011.08.23 18: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쵸.. 아무리 큰 결심을 하더라도 한끼에 250불이상은쉽게 낼 수 없는거죠. ㅎㅎㅎ.
      그래서 더 그 신비한 맛에 끌리는지도... ^^

언니와 형부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갔던 샤뽀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은주씨랑 하루종일 샌프란 시내를 헤매다가 조금 일찍 도착해 인도에 있는 의자에 앉아 한참을 볕을 쪼이다 들어가 앉았다.
넘 오래(?)전 일이라,, 뭘 시켰었는지 잊어버렸네.. 쩝...
자세한 건 메뉴 찾아보고 다시 적어야 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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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헤이즈 벨리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마카롱집이 있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파리에서 먹던 마카롱보다 훨씬 맛있었다. 보기에도 먹기에도 선물하기에도 아주 완벽했던 곳... 그 거리에 있는 유명한 프렌치 레스토랑이라는 압생뜨에 이른 점심을 하러 들렀다.
아이폰으로 찍어 온 지도를 보며 발견한 코너에 있는 이 곳은, 정말 파리에서 코너 자체를 뚝 떼어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파리느낌이 났다.
큰 간판도 없이 자리한 식당의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 자리를 안내해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안쪽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를 살피다 프렌치 어니언 스프와 스파게티 하나, 그리고 버거 하나 주문했다.
식전 빵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 약간은 시큼한 맛이 나는 풍미도 좋았고, 먹음직스럽게 푸짐하게 담겨나온 프렌치 후라이도 짭짤한게 맛좋았다.
하지만 스파게티는 먹기엔 조금 짜서 끝까지 먹을 수가 없었고, 제일 좋았던건 역시나 프렌치 어니언 스프!!!!  언젠가 한 대접시켜서 먹고싶다. 맨날 이렇게 감질맛 나게 먹기만 하니 영 성에 차질 않는다규...
한쪽에는 바가 자리하고 있는데, 저녁시간 대 바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같다.
주말 브런치가 꽤 유명하다고 하지만 주말에 한 번 더 오기엔 다른 갈곳이 많아서 포기...
그리고 맛과 분위기는 꽤 괜찮지만, 점심 값으로 치기엔 조금 더 지갑을 열어야 한다. ^^ 

398 Hayes Street, San Francisco
415+551+1590
www.absin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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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갔던 변산반도의 특산음식이라고 해야하나...
바지락죽이 이 곳의 대표음식이라고 했다. 물론 이곳에서도 모든 식당에서 어디에나 논란이 되고 있는 '원조'따지며 광고하기에 바빴지만, 나름 원조라고 하는 곳이라고 해서 찾아갔다. 예전에는 온천이 나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산장으로도 꽤 유명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온천이 나오지 않아 식당운영만 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단체로 쉬어가며 1박 2일 여정을 즐기다 갈 수 는있다. 온천물에 몸을 담그지 못할뿐.
작은 시골길을 꼬불꼬불 포기하지 않고 들어가다 보면 '지난거 아냐?'라고 말하게 될 즈음에 산장이 모습을 나타낸다.
한가득 차고 넘치게 나오는 바지락죽은 생각외로 담백하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유명한 곰소젖갈 하나 올려놓고 한 숟가락씩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을 드러낸다나... ^^ 조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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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종환 2010.12.20 22: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쉬나 음식은 남기지 않는 센스~~
    항~~항 밑바닥이 보이니,,, 넘 먹고잡넹..

색다른 걸 먹고 싶다는 동생때문에 토요일 오전 내 검색엔진을 끼고 찾다가 결정난 곳...
생각보다 분위기도 괜찮았고, 주차도 좋았고, 까다로운 입맛의 아빠도 맛있게 드시며 비싼 벡스 다크를 두 잔이나 드셨다. ㅎㅎ.
너무 많이 시켜서(머릿수대로 다 시켰으니 많이 시킨건 맞다) 음식이 남아서 결국 싸왔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가족들이 다 모여서 즐거운 식사타임!
하지만 계산한 나는 후덜덜. ㅎ.
생각보다 음식들이 짜지 않고, 기름지지 않아서 괜찮았다. 건강식으로 유명한 불가리아니.. 오죽 하겠나. ^^

우아하게 와인마실까 했지만.. 가격보고 그냥 벡스 다크로 주문. 올레!

영 기분나지 않는 아이들... 칭얼대기만 하고... 잠도 못자고 너네도 고생했다.

저 뜬금없는 분수대는 뭐람... 음. 한참 고민하게 만든 분수대. 선물받았서 어쩔수 없이 놓아둔 거겠지..라고 혼자 생각.

애피타이져로 시킨 구운 가지 요리. 난 이게 제일 좋았다.

따끈한 스프를 원헀던 아부지를 위한 오늘의 스프. 하지만 센스쟁이 주방장님이 2개나 더 주셔서 다들 숟가락 들고 한입씩. ^^ 맛 있다.

아빠가 시킨 연어 스테이크. .

엄마가 시킨 닭고기와 시금치 요리. 소스가 괜찮았다.

동생 부부가 시킨 2인세트. 어쩌고. 소시지, 꼬치, 등등이 나왔다. 결국 이건 반도 못먹고 남아서 싸왔다.

내가 시킨- 피클과 치즈를 고기안에 넣고 돌돌 말아 요리한.. 어쩌고 요리. ( 메뉴 이름이 전혀 기억이 안남)

블로그에서 사람들이 꼭 먹어봐야 한다고 했던 아이스크림... 요거트는 장수하시라고 아빠 드렸다.

점심엔 브런치 메뉴로 샐러드 뷔페를 한다는데 꽤 평이 괜찮은거 같다. 다음엔 점심 브런치를 먹어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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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종환 2010.12.20 2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가족 식사에도 카메라들고 다니네
    손에서 떨어질 날이 없구나...


얼마전에 읽은 앤서니 보뎅의 책에 나온, 나파밸리 욘트빌의 유명한 프렌치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란 곳에서 일하다 온 쉐프가 서울에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늦은 점심시간이라서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고,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실내에 조금은 선뜻한 실내(사람은 없고 에어컨만 켜있어서 좀 추웠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샹송...
창가의 레이스 창문덧개(커튼도 아니고,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암튼.. 창문 중간까지만 가려주는 그것)를 보니, 작은 유럽의 어느 식당에 와 있는 착각이 들긴 했는데, 창문 밖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쇼핑몰 사진을 찍고 있어서 아, 여긴 서울이지.. 하고 금방 정신을 차렸다. ㅎ.
점심세트메뉴에서 각각 하나씩 스타터와 메인을 고르고, 분위기에 들떠 겁도없이 (가격도 안물어보고) 하우스 와인 두 잔을 시켰다.
와인은 정말 맛있었는데,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 두 잔 값이 일인당 세트 메뉴보다 비싸게 나와서 허걱. 하지 않을 수 없었다. -_-
다음부터는 아무리 하우스 와인이라도 가격은 알고 마셔야 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메뉴판이다. 정겨운 갱지느낌의 종이를 펼치면 뒷면에 스타터와 메인 메뉴가 적혀있다.

문제의 맛있었지만, 헉 소리 나오게 했던 하우스 와인. 칠레의 어쩌고 라고 설명해 줬는데... 음... 기억이 안난다.

따끈하게 나왔던 빵... 맛있었다. 에어컨 바람에 금방 식으면서 조금 딱딱해지긴 했지만... 맛은 썩 괜찮았다.

스타터 메뉴 중 하나인 프렌치 어니언 스프. 프로볼론 치즈, 에멘탈 치즈, 구운 바게트가 들어간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렌치 요리!!! ^^ 언제 한번 만들어봐야 할텐데. ㅎ.

또 다른 스타터 메뉴중 하나인 토마토 샐러드.
오븐에 천천히 익힌 꼬마토마토, 짭잘이 토마토(이게 도대체 뭔지.. -0-), 루콜라, 바질, 발사믹 비니그렛,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쿨리, 토마토 그라니테가 들어간다.

메인 메뉴인 저온 조리한 삼겹살과 항정살 듀오.
화이트와인에 절인 사과, 사과 퓨레, 적근대, 머스타드 비네그렛...

가리비 무스를 채워 넣은 닭고기.
매콤한 날개 살 튀김, 모렐버섯 소스, 아티초크, 베이컨, 파마산 치즈를 넣은 폴렌타.


달콤한 디저트... 하지만.. 보기보다는.. 맛은 뭐. 나쁘진 않았고 좋았지만.. 완전 맛있어! 라는 정도는 아니고.. ^^ ;;

진한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저녁 메뉴는 어떤게 있는 지 잘 모르겠지만.. 한 번쯤 프랑스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면 가볼 만 하다.
양은 좀 작지만... ^^;; 

비스트로 드 욘트빌 : 서울 강남구 청담동 83-6  02+541+1556
점심 세트 스타터+ 메인+디저트+커피 27,000 , 여기에 스타터를 하나 더 추가하는 세트는 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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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owon 2010.09.11 03: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점심 세트 가격 좋군요. 가보려고 벼르고 있는 한 곳입니다 :)

  2. 여신사 2010.09.11 10: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리가 하나하나 정갈해보이네요.^^ 식전빵도 예사롭지 않아요-
    멋진식사 하셨겠어요

  3. Gil™ 2010.09.11 17: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우~ 이런 력셔리 분위기 좋아요 ^^;;;
    제주도는 두번의 태풍이 지나갔지만 다행히 피해가 거의 없네요 ^^
    저희 아버지께서 일본으로 가라고 농담하셨는데 진짜 그쪽으로 가버렸거든요;

흘러 흘러,,, 가게 된 임병주산동칼국수집.. 88년부터 해온 집이란다.
칼칼한 고추 크게 썰어놓고, 바지락 푸짐하게 넣고, 잘 치덴 쫀득한 면발을 넣어 푹 끊여나온 칼국수.
말간 빛갈의 겉절이도 맛있다. 명동칼국수 겉절이의 마늘 향 팍팍 나는 김치가 싫다면 많이 맵지도 싱겁지도 않은 이 집 김치 추천.
칼국수외에 냉면, 만두, 보쌈, 족발까지 있다. -0-

서울 서초구 서초2동 1365번지
02+3473+7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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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l™ 2010.08.24 00: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우... 시원해 보이네요 *0*
    밑도끝도 없이 똑같이 따라 만들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2. 여신사 2010.09.11 10: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게시글을 보니까 갑자기 칼국수가 땡기네요^^; 오늘 비도 오는데..

은평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면서도, 연신내 칼국수 포장마차가 이렇게 유명한 곳인줄은 모르고 살았다.
하긴... 중학교때 뭐, 밤에 나가서 포장마차에서 칼국수 먹을일이 뭐 있었겠냐만은...
이 곳 칼국수를 먹으러 다닌지... 일년반 정도 됐나..  초등학교 친구를 다시 만나면서 그 친구때문에 알게 된 곳이다.
시카고로 이민가는 친구가 마지막으로 먹고 간 음식이 바로 이 연신내 칼국수와 양평 해장국이다... (해장국집도 물론 연신내에 있다)
칼국수를 한그릇씩 비우고, 친구의 모교인 선일여고(난 여기 처음 가봤다. ㅎㅎ)앞까지 걸어갔다왔다.
여전히 옛날식 집들이 남아있는 곳... 어려서 많이 보던 집들이 아직 있는걸 보니. 왠지 14살의 내가 그리워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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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Skylover 2010.07.07 00: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티스토리 메인에서 연신내라는 타이틀보고 바로 들왔습니다~ :)
    불광동쪽에 살고있는 1人으로써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ㅋㅋ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 :D

    • isygo 2010.07.07 01: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 쪽 라인에 포장마차가 많은데요... 롯데리아 앞에 있는 포장마차 칼국수집이 원조라네요.
      칼국수 딱 한 메뉴만. 있죠...
      가격은 사천원. 김치는 살짝 신김치.. ^^
      술먹고 먹으면 속이 확 풀리더군요. ^^;;
      그래서 그런가.. 칼국수 먹으면서 또 소주 마시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2. 가치돌아 2010.07.13 13: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포장마차 칼국수까지 찍느라 진짜 고생...^^
    언제나 카메라는 손에서 놓은 적이 없는건감???

모 패션지의 기자로 있던 나마담이- 남들은 부러워할수도 있는 직장을 때려치고, 친구 둘과 함께 사간동 한옥을 빌려 살기 시작했다.
언니, 놀러오세요. 라는 말을 들은지 반년이 지나도록 못 가보다가, 차가운 대청마루가 그리워 찾아가봤다.
살고 싶어지는 아담한 한옥집- 그 대청마루에 앉아 시원한 맥주를 마셨다. 친구가 해준 떡볶이 맛- 그대로인,,, 말 그대로 '집 밥'메뉴가 제일 좋았다.
작은 마당에는 왈왈짖어대는 먼지가 있었고, 조용히 꼬리를 살랑대며 걸어다니는 하얀색 고양이가 있었다.
한여름... 프라이빗한 방 하나 빌려 시원한 장판 아랫목에 누워 책이나 보다가 잠도 들었다가 하면 딱 좋을것 같은 곳..

미리 예약필수. 게스트 하우스 개념으로도 운영하니 외국에서 친구오면 이리로 데려가면 좋겠다.
자세한 내용은.. 사간동 9번지 블로그에서 찾아보시기를...  ^^ ..

http://www.cyworld.com/saga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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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향기™ 2010.06.05 11: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강아지라면 눈이... 히히 귀엽네요. ^^*

  2. 원 디 2010.06.06 12: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말씀그대로 멋집인걸요 :)
    라면도 너무 먹음직 :)
    클래식함 묻어나는곳이 계속 눈에 들어오는듯해요 :) !

    • isygo 2010.06.07 19: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원덕씨 여기 가보라고 해볼걸 그랬네요. ^^
      다음에 한국 또 오면.. 여기 가보세요. ^^

  3. Gil™ 2010.06.07 10: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분위기가 묘하네요...^^* 강아지 녀석 자연스럽게 마루에 올라와 있구요 ㅋ
    친구네집 놀러간 기분... ^^*

    • isygo 2010.06.07 19: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 집 컨셉이랍니다.
      다음엔 바깥 쪽에 있는 프라이빗 룸에 들어앉아 만화책이라도 읽어야겠어요. ^^ 귤까먹으면서. ㅋ.

  4. 가치돌아 2010.06.09 17: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웅..난 그냥 옛날에 내가 살았던 집같은 느낌...
    흑백tv보시면서 사시나??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고속도로에는 꽤 많은 차들이 꼬리를 물고 서있었다.
남양주까지 약 한시간 거리를 달려 조안에 도착했다.
한옥 커피집... 조금은 오래된 느낌, 그리고 조금은 새롱 지은 집이라는 까슬함이 남아있는 한옥...
커피맛도 좋았지만, 대청마루에 두 다리 뻗고 앉아있었던 그 시간이 좋았고.
마당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의 싱싱함도 좋았고,
해가 지면서 점차 차가워지는 코끝의 감각도 좋았다...
많은 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던 커피집.
2%부족한 듯한 모자람의 느낌마저 뭐- 여백의 미겠지 하고 생각하게 되버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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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공 2010.05.25 22: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옥 찻집은 몇번 봤는데 한옥 커피숍은 처음보네요
    양말 벗고 들어가서 앉아 커피 마시는건 재밌네요. ^^
    잘 보고 갑니다~

    • isygo 2010.05.26 16: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음. 양말을 벗은건 아니구요, 갈때부터 양말을 안신고가서.. ㅋㅋㅋ.
      시간되면 한번 가보세요. 커피도 맛있고, 해질 무렵 대청마루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그만입니당. 길거리에서 가까워서 지나다니는 찻소리들이 쬐금 거슬리지만.. ^^;;

  2. 향기™ 2010.05.26 11: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커피와 한옥의 색다른 만남이군요.
    저기 앉아 있으면 여유가 절로 생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