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Isy World (704)
Antic Nomad
촬영한 지는 조금 오래 전이지만, 3명의 이쁜 사장님들의 밝은 얼굴과 생기넘치던 목소리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핫도그 정말 많이 구웠던 하루. :-)
집 안 잔치를 끝내고, 집에 바로 가기 뭐해서 동네 미술관 산책. 평창동 직장인은 할인이 안되서 입장권 구입하고 입장. ^^ 언뜻 요시모토 나라의 주인공(?)의 눈매와 많이 비슷한 작가의 주인공. 붓이 아닌 손가락으로 펴 발라 그린 그림이라는데, 색감의 경쾌함이 신선하고, 큰 그림 속 작은 디테일에도 감탄을 하며 보게 된다. 토탈 미술관만의 독특한 전시장 구조 때문에 더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미술감상시간.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안팎으로 조금만 더 정리가 되면 좋겠다. 늘 공사중인듯한, 미완성의 느낌인 곳. 그것이 또 매력이라면 매력이랄까.. 그래도 조금만 정리가 되면 더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을 거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 토탈미술관 들렀다 시립 미술관에서 조용히 도록 하나 보고, 맞은편 커피샵에..
선배 덕에 미리 예약해 두고 방문한 일본 스시집. 새로 오픈한 깨끗한 건물에서, 멀리 도쿄만도 보며, 바로 아래 옛 수도정수장도 내려다보며, 빌딩 사이 작은 틈으로 도쿄타워도 보며 맛있는 점심 한 끼. 저녁은 만엔이 훌쩍 넘어 비교적 저렴한 런치 오마카세로 예약하고 방문. 스시 갯수도 모자르지 않고, 다 먹어갈 즈음엔 배가 불러 남은 하나는 너가 먹어라, 니가 먹어라 정겨운 티격태격까지... :-) 도쿄 여러 곳에 지점이 있으니 숙소 근처 편한 곳으로 미리 예약하고 한 번 다녀오시길.. 가성비 최고, 여행지에서의 잘~ 먹은 한 끼로 두고두고 기억하게 될 곳이다. https://share.google/SMfCJfIdcErIt075O SUSHI TOKYO TEN 高輪店 · 일본 Tokyo, Mina..
슬램덩크 기차로 너무 유명해진 가마쿠라, 이제는 바다모래알만큼 사람들이 많아졌다해서 걱정했지만, 그래도 에노덴 기차는 한 번 보고 싶어 하코네 포기하고 가마쿠라로 향했다. 혼자였다면 조금은 쓸쓸했을 여행이지만, 학교동기, 선배들과 함께하니 가는 길도 지루하지 않고 수다가 끊이질 않았다. 구름이 많아 흐리다가도 해가 나고 저 멀리 후지산 꼭대기도 보였다 말았다 했지만 그것만으로도 낭만이라 치부하며 달리기를 한시간 즈음. 즈시시의 한 카페에서 아점을 해결하기로 했다.선배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였는데, 맛도 가격도 분위기도 좋아 이쪽에 오면 꼭 들리는 곳이라 했다. 같이 여행하는 친구가 많아 좋은 건, 식당에서 이것 저것 많이 시켜 먹어볼 수 있는것... ^^ 제일 좋아하는 어니언 스프부터, 일본 올때마다 먹..
핸드폰에 담겨있는 수십장의 기념사진만큼 여행에서 내가 모으는 것은 개성있고 재밌는 '기념봉투'이다. 매년 혹은 매 분기별 바뀌는 상점들의 개성 강한 봉투에는 그 시기 유행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어 새로운 추억거리로 혼자 수집하는 방식이다. 이쁘고 귀여운 봉투 혹은 봉지를 잘 보관해 들고 와, 그에 맞는 또다른 선물을 담아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할 때는 나의 추억을 나눠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아, 그날 패셔니스타 얼굴이 우산꼭지에 그려진 우산을 사고 시테 섬을 돌아다녔지, 거의 20년만에 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트랜스포머를 보았고, 시타델 아울렛에서 조카들 줄 작은 옷들을 잔뜩 사고 얼마나 신이 났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