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e

kohmen:::Book (책 소개) 2020. 4. 8. 23:24 |
포케
국내도서
저자 : 용동희
출판 : 미호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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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 - 더 맛있고 쉽게 만들어 먹는. 포케포케포케. 

 

작년 연말 작업했던 포케 책... 하와이 가서 진짜 포케도 먹어보고 싶지만. 지금은 홈메이드 포케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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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동안 작업한 따끈 따끈한 책이 나왔습니다. 

요즘 계속 영상 작업만 하다가 오랫만에 단행본 작업을 했더니 왠지 신선하고 또 재밌었다. 

알기 쉽게 설명되있고 따라하기 쉬운 유아 반찬 황금 레서피... 

 

check i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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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국수

kohmen:::Book (책 소개) 2014. 5. 27. 14:33 |

뜨거운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차갑게 말은 국수 한그릇... 

열무도 좋고, 모밀도 좋고, 소면도 좋고, 라면도 좋은...   

저절로 손부채질을 하게 되는 날엔, 국수 한 그릇.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58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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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기 전 기내에서 읽으려고 산 책. 

이라부 박사 오쿠다 히데오가 '빵' 뜨기 전 연재했던 에세이 글이라고 한다. 

다 읽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역시나 재치있는 입담과 남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스포츠월드의 면면을 재미있게 얘기해놓았다. 

봅슬레이 4명의 선수 중 2번째 선수는 과연 무슨 역할을 하는가. - 라는 질문에는 나 역시 쿨러닝을 재밌게 봤지만 

2번째 선수가 하는 역할에 대해 뭐라 이거다! 하고 자신있게 장담할수가 없다. 그러네... 진짜.. 그 두번째 선수는 대체 뭘 한단 말인가? 라는 

유쾌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

이렇게 재치있게, 유머있게... 글을 잘 쓰고 싶은 소망이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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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근처를 떠나 강남역 근처로 이사가기 전... 마지막 촬영이었던 펜 일러스트... 

아기자기 알록달록,, 직접 그리고 만든 갖가지 제품들... 

촬영하면서도 절로 귀여워!!! 소리를 연발했더랬다... 

책이 나와,, 나도 독자의 입장에서 따라 해보고 있으나... 

거참.... 보기보다 쉽지 않네... -_- 


www.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12621472&bid1=search&bid2=product&bid3=img&bid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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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의 3시 안에.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 

그 365일의 일년이라는 시간속에서... 


일본 일러스트레이터가 기록한 1년동안의 매일 3시의 일상에 관한 기록이다. 

반은 일러스트로, 반은 짤막한 메모형식으로 이루어진 책. 

어제 3시에 뭐했지? 스스로 물어보니 아. 하고 한참을 생각하고 있다. 

사무실 모니터 앞에 앉아 늦은 점심으로 고추절임 김밥을 우적우적 먹고 있었다. 


남의 사소한 일상을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다. 

간단하게 대충 그린듯한 일러스트 보며 나도 이만큼은 그리겠다! 할 수도 있지만. .막상 따라하려니 머리에 쥐가 난다. 


짤막하게 떠나는 기차여행에서 읽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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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굉장히 멀리 온 것 같다.

둘이서 여행을 하는 느낌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 애절한 기분이 들었다. 애절하다는 건, 울고 싶은 기분이랑 조금 비슷하다.

지금 기분이 퍽 좋아서, 이 기분이 언젠가 끝나버리는 것이 슬픈 건지,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모르니까 나는 그 기분을 애절하다고 해봤다. "

 

 

 

아침부터 아빠에게 싫은 소리를 듣고 나와 집에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다행히 잡혀있는 약속이있어 괜히 길거리에서 방황을 하지 않아도 되니 다행이려나.

안그래도 무거운 마음에 돌 하나가 들어 앉아 그대로 화석처럼 굳어 버린 기분이다.

짧은 바지에 조금 헤진 스니커즈, 아무데나 구겨 넣을 수 있는 후드 티 하나... 이대로 애절한 기분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수요일.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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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파주에 갔다가 서해문집 1층에 있는 북카페에서 세일하는 책들 중에서 건진 책이다. 
세노 갓파라는 무대미술가이자 수집광이고, 여행광이기도 한 그가 '호기심'에 모아 둔 각종 물건들과 자기가 여행했던 지역의 수수께끼같은 이야기들을 자신이 직접 그림 삽화와 길지 않은, 하지만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짧게 짧게 들려주는- 한마디로 보는 재미가 쏠쏠한 만화경같은 책이다. 

네덜란드에서 맛본 훈제 장어가 먹고 싶어, 동네 장어집에서 한 마리를 얻어다 집에서 훈제를 했지만, 본인이 한 입먹고는 식구들이 먹으려는 걸 필사적으로 막아야만 했다는 일화도 있고,  파리의 지붕에 꼭 올라가 보고 싶어 호텔 종업원에게 뇌물을 쥐어주고, 지붕에 올라가 보이는 풍경을 질리지도 않고 몇 장이나 스케치를 하기도 했으며, 자신이 머물렀던 호텔의 방을 도면 그리듯이 위에서 내려다본 형태로 꼼꼼하게 자로 재고, 걸음거리를 재며 스케치를 하기도 했다. 사실 이 작업은 나도 해보고 싶은데 그림을 못 그리기에 그저 부럽기만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대문 시장에서 팔고 있는 식료품과 사람들의 신발등을 스케치하다가 스파이 혐의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별난 여행자이긴 한가보다.

특이한 걸 모으기 좋아하는 나지만, 세노 갓파씨의 수집품에 비하면 새발의 피...  하지만 가족들이 그렇게 못마땅해 하는 "쓸데없는 물건 모으는" 취미를 나는 왜 이렇게 이해가 가는걸까... ㅎㅎㅎ   그가 모았다는 성냥의 스케치를 보다가, 내가 모았던 성냥과 똑같은 걸 깨닫고 혼자 왠지 기뻐서 소리까지 질렀는데... 
저 방수 성냥... 지금도 성능이 괜찮을지는 모르겠다. ^^

그의 다른 책들도 우리나라에서 발간됬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 있을까?
 


Posted by is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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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스페인 여행을 꿈꾸며 생일을 맞아 스페인 관련 책을 주루룩 주문하다가 발견한 책. 
꽤 두툼한 책, 그러나 거칠거칠한 종이때문에 책넘김은 그저그렇고, 사진도 한 챕터마다 한 장씩만 그것도 이상한 바랜 싸이언 색으로만 나와있는게 아쉬운 책. 
하지만 그 내용은 정말 당장이라도 마요르까로 향하는 저가 비행기 이지 젯에 몸을 싣고 가고 싶은 기분에 휩싸이게 한다. 
늙으면 나도.. 이런 곳에서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하더라도 살고 싶다는 생각마저 하게 됬다. 물론... 추우면 절대 안되긴하지만. ^^ 

퇴근 길, 라디오에서 들리는 뉴키즈 온더 블락의 You got it이 들리냐며 볼륨을 최대한 키운 채 전화해 흥분한 목소리로 20년 전의 나를 불러낸 친구 덕분에, 그리고 찾아 듣기 힘들었던 알리사 밀라노의 음악을 찾아 준 또 다른 친구의 덕분에...  주말 저녁...  20년전의 나로 돌아가 촉수 낮은 스텐드 하나 켜놓고 안나의 가족들이 어떻게 
마요르카에서 정착해 가는지 훔쳐 보고 있다... 아. 행복한 토요일 저녁... 

어떤 파렴치한때문에 스페인 가는건 잠시 미뤄졌지만...   마요르카 친구의 말대로... 인생은 살기 위한 거니까... 너 따위때문에 우울해질 내가 아니니까... 
조금 늦어 졌을 뿐인 스페인 여행을 접은 건 아니니까 괜찮지 뭐.... 뽀까 뽀끄.....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말이라고 한다-  easy easy- 같은 뉘앙스인듯) 

"이 곳 생활의 핵심은 자기 자신을 향해 웃을 수 있는 것!" 

나 또한... 나를 향해 웃을 수 있는 하루를 살기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is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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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내 인생에 깊이를 가져다 주었다.
서른 다섯 살에 처음으로 동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이성을 만나게 된 나는 사라가 주는 나날의 흥분과 평온, 타인과 공명할 떄 생기는 '삶'의 맛에 애번 신선한 감동을 느꼈다.
한편으로 내 일에 대한 위화감은 해소되지 않은 채 계속 남아 있었고, 날이 갈수록 가슴속에 깔린 안개의 농도는 오히려 더 짙어졌다.
............................................

"지나쳐가는 나날들, 지나쳐가는 사람들." 어느 날 밤, 사라와 함께 침대에 누워 그렇게 중얼거렸다.
"내 요리도 사람들 앞을 그저 지나쳐갈 뿐이야. 그 사람들이 내가 만든 요리를 진짜로 먹었다는 실감조차 느낄 수가 없어." 
"나도 그래요." 뜻밖에 사라가 동조하는 말을 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취재하고, 만났다가 헤어지고, 그런 식으로 항상 지나쳐갈 뿐이니까. 젊었을 때는 그게 자극적이어서 좋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솔직히 말해서 힘이 드네요. 좀 더 다르게 사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
"다르게 사는 방법?"
"어딘가 한 자리에 무물면서 뿌리를 내리고 싶어요. 땅에 씨를 뿌리고 열매가 맺히기를 기다리는, 그런 생활을 하고 싶어요. " 


-  '블레누아'  by 모리 에토
 
한때는 많은 사람들을 알고 전화번호부 목록이 늘어나고, 오가는 문자가 늘어나고, 마주치는 술잔이 많아지는게 좋았는데.. 
언젠가부터는 - 그런 미적지근한 척하는 관계에서 발을 떼고 싶었다.
일 떄문이라, 선배라서, 친구라서, 뭐 이런 저런 이유로 가고 싶지 않은 자리에 가서 억지 웃음을 짓고 즐기는 척 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연애소설 나부랭이 같은 그들의 연애사를 귀기울여 들어주는 척 하고,
관심도 없고, 감동도 없는 그들의 자랑질에 신물이 넘어와도 감탄하는 우와. 를 낮은 목소리로 내 존경하는 척 하고...
어쩌다보니... 조금씩 치열한 사회생활과 멀어져 내 바운더리 사람들만 매일 만나고 있는 날 발견하게 됬는데, 익숙한 그 만남들에 살짝 지루함마저 들었다.
새로운, 나와 다른 사람들과 나와 다른 삶을 들여다보는건 흥미로운 일이다. 
하지만, 역시 난 새로운 누군가와 친해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인간이었고 -  (물론 상황따라 틀리지만) 
억지로 갑자기 가까워오는 사람들을 경계하는 것도 여전하지만...  
그래도,   "타인과 공명할때 생기는 삶의 맛"을 맛보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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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건 2012.02.02 22: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그렇게 술자리나 연락을 자주하는 타입이 아닌데. 둘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전 아직은 조용히 제 일을 하는게 마음이 평온하고 집중이되서 좋더군요. 잘봤습니다 ^^

    • isygo 2012.02.03 11: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쵸.. 저도 예전엔 안그랬는데.. 늘 먼저 나서서 모임만들고 그랬었는데.. 이젠 좀 지친달까...
      잘 아는 사람들하고 좀 더 깊어지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관계를 맺으며 살기란 참 어렵더라구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거긴 하지만... 가끔은.. 정말 귀찮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