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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Phnom Bakeng & Ta Prohm + 프놈바켕 & 따 프롬, 캄보디아 (사진말 올려놓고 글도 제대로 못쓰고 있어요. 이런 저런 일들이 생겨서 잠시 소홀했네요. 오늘 맘잡고 앙코르와트의 회랑벽에 새겨진 신화내용을 적어볼까 했는데, 무선 마우스 베터리가 나갔네요. 하필 이럴때. -,.- 이번 주말 까진 중간중간 빠진거 업뎃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Phnom Bakeng Ta Prohm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를 찍으러 와 더 유명해진 곳. 다른 사원에 비해 특이한 볼거리는 있지만, 제일 스산하기도 한 곳이었다.
Hinan + 켐핀스키 리조트 앤 스파 산야, 하이난 일반적으로 닥터피쉬 온천때문에 더 유명해진 하이난. 중국 제일 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중국내에서도 하이난은 약간의 특별자치구같이 분류되어 있다. 중국내에서도 하이난 대학으로 진학하는 건 타국으로 떠나는 유학같이 받아들여진다고 하니, 일반 중국인들에게도 꽤 특별한 섬이긴 하다. 하이난의 8월은 찌는듯이 덥다. 뜨거운 태양과 바짝 열오른 대지때문에 그늘에 있어도 더운 공기로 인해 훅훅 숨을 몰아쉬게 된다. 하이난에는 디즈니 랜드나 마카오 카지노같이 시끌법적 관광객을 끌어모을 큰 이슈는 없지만, 서울과 가까운 거리와 깨긋한 리조트 시설, 깨끗한 바닷가 때문에 가족들에게 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내가 갔다온 켐핀스키 리조트는 그 넒이 뿐만 아니라,..
Angkor Wat + 앙코르 와트, 캄보디아
Tonle Sap + 똔레삽 호수, 캄보디아
Preah Ko, Bakong & Lolei + 쁘리아 꼬, 바꽁 그리고 롤레이 + Preah Ko 쁘리아 꼬 크메르 왕조의 첫 공식 수도였던 룰루오스 지방에 있는 세 사원중 하나이다. '성스러운 소'라는 뜻의 사원답게, 잡풀과 여기저기 흩어진 잔해가 더 많은 사원의 앞에 커다란 앉아있는 세마리의 소 석상이 있다. 아직 복원사업이 한창이라 곳곳에 숫자적힌 돌들과 쓰러져가는 성벽이나 문 등을 지지하게끔 괴어놓은 나무 조각들이 많다. 자야바르만 3세의 외손자가 자신의 부모, 왕가의 시조, 그리고 자야바르만 3세의 위패를 모시고자 지은 곳이다. 건물의 외벽 대부분은 낡고 소실되어 많이 뭉개진 모양이지만, 중간 중간의 벽면에 아직 남아있는 부조들이 많다. 그것도 꽤 정교하게 조각된 그대로 많은 변형없이 그대로 ..
Angkor Thom + 앙코르 툼, 캄보디아 이른 아침 먼지 뽀얗게 일어나는 길을 한참 달려 도착한 곳은 '거대한 도시'라는 뜻을 가진 앙코르 톰 유적지였다. 흔히 앙코르 와트 라고 불리우는 유적지 중에서도 이 앙코르 툼과 앙코르 와트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또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1860년 프랑스 고고학자 앙리 무어가 정글 속을 헤매다 발견해 세상에 알려진 앙코르 와트는 15세기 앙코르 제국의 멸망 후 단 한명의 방문자 없이 4세기 동안 톤레삽 호수와 사암 고원인 프놈쿠엔사이의 깊은 정글에 숨겨져 있었다. 앙코르 제국을 지배했던 크메르 족은 당시 동남아 최강의 강대국으로 캄보디아를 지배하고 있었다. 초기에는 힌두교를 중반에는 불교를 믿으며 두 종교가 생활에 조화롭게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