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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일상의 기본
제때 밥을 먹고, 제때 빨래를 하고, 제때 양말을 깁는다. 그리고, 허리는 꼿꼿이... 일상의 기본이 때로는 제일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Da:isy ::: 일상
2010. 1. 26. 00:35
쓴맛나는 하루
입맛이 변한걸까. 미각이 떨어진걸까. 어떤 커피를 마셔도 맛이 없다. 사실, 요즘 뭘 먹어도- '맛'을 느끼질 못하겠다. 무엇을 먹어도, 넘어갈때 혀 안쪽의 쓴맛만이 느껴진다. 그동안 먹고 싶었던 것들 하나씩 먹고 있는데도, 이상하게 넘어갈때는 늘 같은 맛이 나... 씁쓸한 맹맛. 주말에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식탁대신 책상에 앉아 저녁대신 맥주를 마시며 드라마 보며 퍼져있으니.. 아. 집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까지만... 딱. 무기력해져 있을께.
Da:isy ::: 일상
2010. 1. 24. 20:15
<2010 Paris> L'eglise St. Chapelle 생 샤펠
여름에 가보려고 했다가 결국 못가고.. 이번에 다녀왔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엄청 클줄 알았는데, 위로 쭉 뻗고, 가로 회랑이 좀 좁았던 교회. 하지만, 교회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와 기둥에 새겨진 문양들 보는 재미에, 하얀 입김이 훅훅 나오는 추운 공기도 하나도 거슬리지 않았다. 햇빛날때 갔었으면 더 좋았을껄..
BlueBarn:::(worldwide)/France + 프랑스
2010. 1. 20. 07:27
<2010 Paris> the last things in Paris
마지막 아침. 마지막 커피. 그리고 마지막 쇼콜라쇼. 마음은 갈피를 못잡고 허공을 떠돌고, 말로 할 수 없는 아쉬움에 그냥, 고개만 숙여. 안녕, 금방 또 만나....
BlueBarn:::(worldwide)/France + 프랑스
2010. 1. 20. 00:23
<2010 Paris> Honfleur 옹플레르 마을
당일치기로 다녀온 옹플레르 마을. 비가 와서 날은 흐렸지만... 그 나름으로 분위기 있었던 곳.. 다닥 다닥 붙은 집들이 꼭 네덜란드의 어느 어촌 갔았던 마을.. 토요일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아 조용한게 더 좋았던 하루...
BlueBarn:::(worldwide)/France + 프랑스
2010. 1. 18. 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