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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작년 이맘때.. 책 표지를 고르기 위해 참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는 책 내용과 제일 어울리는 저 가운데 시안을 골랐는데.. 나오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띠지를 벗기면 넘 칙칙!!! 하다는 것을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지금은 살짝.. 후회하고 있지만... 그래도 다음에 또 찍게 된다면 그때는 좀 밝은 걸로 고르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해봅니다. 어떤게 제일 끌리시나요? 만약, 저 책들을 진짜 서점의 매대에서 본다면???? 파리에서 쇼콜라쇼를 마시고 싶다면???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06584080&bookblockname=b_sch&booklink..
한 잔의 쇼콜라 쇼에 파리를 담다 저자 한정선 출판사 우듬지 서른 다섯, 낭만과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달콤함과 쌉싸래함이 함께하는 내면의 풍경을 만.나.다.인생의 두 번째 단맛과 삼십 대의 파리지엔을 꿈꾸는당신을 위한 공감 99.9% 포토 에세이대한민국, 서른다섯. 그리고 여자.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결혼, 일, 돈… 사람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것들을 오롯이 껴안고 있는 저자는 탈출이나 일탈이 아닌, 스스로를 만나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너무나 달콤하고 너무나 쌉싸래한 쇼콜라 쇼를 만난다.[한 잔의 쇼콜라 쇼에 파리를 담다]는 포토그래퍼 한정선이 찾아간 23곳의 쇼콜라 쇼 샵과 파리 그리고 자신만의 목소리로 풀어간 삶, 사랑에 관한 에세이다. 낭만과 사랑의 도시 파..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때였다. 2010년이란게 오는구나!!! 싶었는데 벌써 반년이 훌쩍 넘었다. 아아... 나의 7개월 하고도 20일은 어디로 흘러간거니!!!! 내일은 꼭. 아침에 한번에 일어날거야! 결심을 해보지만... 괜히. 자꾸 탁상시계만 그냥 돌리고 있다. -_-
우리씨는 씩씩했다. 까맣게 곧게 자란 흑발에, 깜찍한 앞머리를 내리고, 호탕한 웃음소리와 큰 키로 뚜벅 뚜벅 사무실로 걸어들어왔다. 책을 썻다고 하기에, 30대의 파리지엔이 쓴 낭만과 사랑, 호기로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우리씨가 서른살에 겪은 유방암 극복에 관한 책이었다. 그녀의 커다랗고 밝은 웃음소리가 읽는 내내 페이지 구석구석 들려오는 듯 했고, 그녀가 파리에서 지독한 아픔을 견디며 흥얼거렸을 노래소리가 중간 중간 볼륨높아진 채 울려퍼졌다.. 우리씨... 파리 돌아가기 전에 한번 또 뵈요! ^^
외국 결혼 문화를 처음 접했던 델핀의 결혼식... 매우 신선하고 아름답고 또 길었던 결혼식. 나랑은 참 먼 관계지만 어쨌든 영화속에서나 보던 결혼식을 직접 봤으니 됐지 뭐. 일하기도 싫고, 배는 고프고, 어제 세차했는데 오늘 비 마구 오시고... 바탕화면에 델핀폴더가 있길래.. 블로그 놀이. 그나저나.. 오늘 방문자 폭주한건... 저번에도 그러던데.. 아무래도 티스토리에서 돌아가면서 저렇게 몰아주기 하는건지... 알 수가 없군. 남의 차 앞에서 폼 잡고 있는 조카님 피로연을 위한 거대 천막-연예인들이나 저렇게 하는줄 알았더니만.. 이쪽 저쪽 가족 모두 달려들어 피로연장 꾸미기 - 아이비는 숲에서 뜯어오고 꽃은 배달. 저 꽃값만 해도 어마어마 하겠더만. -__- 저 꽃값 나 줬으면 잘 놀아줬을텐데. 흠. ..
눈발이 새차게 날리던 날.. 눈오는 날 낭만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었던 날... 라 빌레트 과학공원에 갔다. 학교다닐때 화학, 물리 점수는 늘 형편없었지만, 그래도 지구과학만은 점수 좋았는데, 지금은 봐도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흑. 어쨌든...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것 저것 구경하느라 재밌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놀 수 있는 아이들관에 가보고 싶었지만- 과학 원리 이해하려면 난 여기 가야했음- 보이는 눈들이 많아서 간단히 포기. 수족관하고 천문관은 따로 또 입장료를 내야해서 이날은 그냥 일반 관람만 했다. 주변에 먹을 만한 곳이 없어서 흠... (내가 못찾은걸지도... ?) www.cite-science.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