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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발리맛집> Metis - 프렌치 레스토랑 메티스
손꼽히는 발리 파인 다이닝 중 하나인 프렌치 레스토랑, 메티스.... 처음 가이드 북에 등장한 '논뷰'라는 말이 도대체 뭔가 했는데 논이 보이는 경치를 말하는거였다. -_- 뭐 어쨌든.. 우붓에서야 눈을 돌리는 그 마지막은 항상 논뷰이지만, 발리 시내에서 조용한 논뷰를 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시내 메인도로만 조금 벗어나도 시원한 논뷰를 찾을 수 있는데, 내가 묵었던 아마나 빌라스의 앞도 그랬고, 바로 이 레스토랑 역시 그랬다. 서울에서라면 못해도 십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해야 먹을 수 있는 프랑스 요리를 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니... 뜨거운 햇살따위 무시해야지... 하지만 습도 높은 날, 자동차 매연을 뚫고 20분을 걸어 간 것은 실수였다. 땀 범벅을 해서 안내받아 앉은 테이블에 앉은 후엔 ..
BlueBarn:::(worldwide)/Bali + 발리
2013. 2. 18. 19:27
<Chef> 피에르 가르니에 Pierre Gagnaire in Lotte Hotel
처음 우리나라에 피에르 가르니에의 프렌치 레스토랑이 오픈했을때, 서울에 온 가르니에를 만나러 갔었다. 아직은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만난 하얀 턱수염 가득한 사람 좋아보이는 웃음을 띄며 악수를 청했던 그의 크고 따뜻한, 그리고 섬세한 손을 잡았을 때의 감촉이 아직 손가락 끝에 남아있다. 파리에서도, 서울에서도... 그의 음식을 먹어볼 기회는 아직(아직이라고 해두자) 없었지만... 언젠가 파리 그의 식당에서 소박한(가격은 소박하지 않겠지만) 저녁식사 한번 하고 싶다.
The Griffin:::isy works
2011. 11. 2.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