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케이블 카 (2)
Antic Nomad
--- 이사 준비 때문에 당분간 또 '일단 사진만' 모드로 갑니다. 죄송해요! 하지만, 곧 끝납니다. ^^ --- 하이난에서 제일 가볼 만한 원숭이 섬으로 가는 케이블 카... 케이블 카 아래는 바다위 수상가옥들이 빼곡히 서로 어깨를 맞대고 떠있다. 자세히 보면, 저 배 위에서 닭도 키우고 있고 거북이도 키우고 있다. -,.- 반듯하게 서있는 화장실이 보이는가... 오수 처리는 정말 끝내주는군요. 하이난의 여름햇살은 우리나라 장마 후 땡볕 더위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따가움을 갖고있다. 오전 나절 잠깐 나갔을 뿐인데, 햇볕이 아니라 아주 작은 홋수의 바늘로 콕콕 찔러대는것 같은 아픔이 있으니 큰 갓같은 모자대신 체면차리지 말고 골프 우산 하나 들고 나가는게 좋다. 공기또한 뜨거워서 한시간도 안돼 몸과 마음을..
Day Trip One + (Powell st.- SFMOMA - Ferry Building - Aquarium - Laurel St.) 늦은 아침 커피를 마시고 Sutter st. 와 Powell st. 모퉁이에서 내려서, 마켓 스트리트 끝까지 걸어갔다. 이른 아침은 아니었지만, 파웰 스트리트 양 쪽, 유니온 스퀘어 사방으로 이미 전세계에서 왔음직한 다양한 관광객들이 좁은 길거리를 포진하고- 연신 샵들 기웃거리랴, 케이블 카 사진찍으랴, 케이블 카 타려고 줄 서랴, 유명 백화점 들락거리랴 바쁘다. 유니언 스퀘어 사방으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기념품샵. 알록달록,, 어쩜 저렇게 몇년이 지나도록 바뀌질 않는거냐! 그 바쁜 관광객들 틈에 섞여, 내가 하루를 시작한 곳도 파웰-하이드 라인의 첫 출발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