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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가족 레서피 프로젝트. 제 1탄. 그릴드 칼라마리 샐러드. 말은 거창하지만, 우린 주꾸미와 오징어 몸통하나로 해결했다. ^^ Today's wine : Les Caves Joseph 2009, Bordeaux Blanc, France 재료. 칼라마리 8마리, 바질 6잎, 라임 2개, 샬롯(서양작은 양파-없을시 적양파로 대체 가능) 2개, 소금, 후추 약간. 체리 토마토 30개, 에다마메(삶은 콩) 한공기(물론 깠을때 한공기), 할리피뇨 고추 1/3(더 매운걸 원하면 청양고추와 오이고추를 적절히 섞어도 무방) 소스만들기. 1> 라임 1개 반을 잘라 짜서 즙을 낸다. 2> 소금 2ts, 설탕 수북하게 한 숟가락(조금 덜 단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했으나 단걸 원하면 흰설탕 수북하게 넣어도 오케이. 몸엔 안좋겠지..
이모이모... 하는 소리에 가까스로 눈을 뜨고 일어난 토요일 아침.. 언니랑 형부 아는 집의 바베큐 파티에 초대받아 베이브릿지 건너 에머빌이란곳에 갔다. 잘 정돈된 타운 하우스가 줄지어 바닷가에 늘어서있었고, 마치 리조트 형식처럼 단지안에 수영장도 여러개 있고, 테니스코트도 있고.. 좋아뵈더라. 하지만, 바닷가라 그런지 외풍이 심해, 집안에 있는 내내 오들오들 떨어야했다. 베이 브릿지가려고 시내 통과중... 지금 내 생체시간으로는 새벽 3시. 난 이 새벽에 바베큐에 맥주 마시고 있는거다. -,.- 저 두툼한 고기... 2만원도 채 안되는 가격이더라. 직접 만들어주신 가든 샐러드... 고기먹느라 야채는 거의 못먹었다. 맥주 한병 먹고,,, 나는 남의 집 소파에 누워 쿨쿨 자버렸다. 생일 케잌까지 얻어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