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깨기 싫은 꿈속에는... 지척에 두고 만날 수 있었던 많은 네가 있었고 어디든지 같이 갈 수 있었던 내가 있었고 그 파란 하늘 아래 네가 있었고 하얀 공기속에 숨쉬는 내가 있었고 늘 내가 기억하는 그 눈속에 약간은 낮선 내가 있었고 남이 흔들어 깨우는 꿈은 되기 싫어서 나 스스로 눈 뜨고 일어나는, 달콤해서 눈물나는 꿈. 아... 놀다 일하려니 정말 힘들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