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 날.. 아침에는.. 늘 내복바람으로 창문에 서서 사진을 먼저 찍었었다. 그리고 항상 똑같은 생각을 했다. 나는.. 언제나...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받는 자 없는 소원을 ... 빌곤 했다. 지금 나는.. 행복한 사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