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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물냉면 본문
매운 걸 먹지 못하면서도,
냉면만은 꼭 비빔냉면을 주문하게 된다.
원래는 물냉면을 즐겨 먹었는데,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부터는 매워서 다 못 먹으면서도 꼭 비빔냉면을 먹는다.
나는 함흥냉면, 그는 평양냉면
나는 비빔냉면, 그는 물냉면
입맛이 달라 좋은 점은, 물냉과 비냉을 다 먹을 수 있다는거.
질긴 냉면처럼 질긴 인연. 그리고 또 새로운 인연.
'찬국수' - 그린홈 (용동희 저) - 책이 나온 지 몇 년 됐지만 여전히 여름엔 찬국수가 땡기는게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