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c Nomad

<발리 맛집> Fish & Co. Seafood in a pan - 피시앤코 해산물 레스토랑 본문

BlueBarn:::(worldwide)/Bali + 발리

<발리 맛집> Fish & Co. Seafood in a pan - 피시앤코 해산물 레스토랑

isygogo 2013. 1. 23. 15:48

세 번째 발리 여행의 첫 식사는... 

꾸타 비치에 새로생긴 비치워크 쇼핑몰 안에 있는 피시앤 코 레스토랑에서 시작했다. 

각종 해산물 요리가 작은 일인용 팬 안에 담겨져 나오는게 컨셉이다. 

싱가폴외 아시아 몇군데에 더 있는 체인같은데, 분위기도 깔끔하고 음식맛도 훌륭하다. (가격대비 매우) 

애피타이저로 시킨 홍합의 버터 소스는 느끼한것 같으면서도 계속 숟가락이 바빠지는 매력이 있고... 차가운 빈땅맥주에 소스까지 박박 긁어가며 다 먹었다. 

각 나라별로 피시 앤 칩스 요리가 주 메뉴인거 같은데, 남극스타일이 오늘은 안된다고 하길래 느끼함이 덜할까 싶어 일본식으로 시켜봤다. 

일반 타르타르 소스대신 소바소스가 나왔는데, 비릿한 소스에 찍어먹는 생선 튀김도 나쁘지 않다. 

저녁엔 짐바란 시푸드 먹으러 갔었는데... 맛도 별로고 바가지만 된통 쓴거같아... 개인적으로는 시내 깨끗하고 맛있는 식당에서 해산물 실컷 먹는게 더 나은거 같다. 

어딜가나 나름의 일몰 분위기는 있으니 굳이 짐바란 해변가에서 모래바람 맞으며 먹지 않아도 된다면 시내 좋은 레스토랑에서 먹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