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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파이파이 파우더 샌드 비치 - 괌
괌의 하늘은 고개를 들어 쳐다보면 아득하리만치 높고, 눈에 파란 물이 들 정도로 코발트 블루색이다. 오존층 그대로 뜷고 내려온듯한 따가운 햇살이 아침일찍부터 대지를 달구기 시작하고, 공기는 점점 후끈해져 낮에는 숨쉬기도 힘들다. 차로 반나절이면 섬 한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작다면 작은 섬이지만, 난 괌보다 작은 섬에서 10개월을 살았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나오지만, 그 시절은 나름 빈곤하면서 낭만적이었다-라고 믿고 산다. ^^ 어쨌든, 괌은 이런저런 아름다운 풍경이나 날씨에 묻혀 3-4일 놀다오기엔 최고다. 비행시간도 짧고, 섬이고, 비키니가 있고... 요즘같이 달러가 확 올라버렸을땐, 좀 그렇지만... 단체 관광객들이 보통 반나절을 보내고 가는 비치다. 오른편으로는 괌 사랑의 절벽이 멀리 보이..
BlueBarn:::(worldwide)/USA + 미국
2009. 2. 2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