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c Nomad

오랫만의 포스팅. 뭐야... 관리도 안해? 라고 지적들 하시겠지만... 인정. 요리와 마찬가지로 한번 손을 놓게 되니 잘 안열어지게 되는.... 뭐 그런 일상. 미국 서부 여행을 기점으로 다시 열심히 해야지 라고 혼자 각오. 지난달에 다녀온 서은길 쌤의 패션쑈. 오랫만의 패션쑈라 즐거웠다. 지난 번 쑈와 또 다른 느낌. 민화의 그라데이션 느낌도 좋고.. 부직포같은 느낌도 좋고...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며 -

서은길 디자이너의 서울 패션위크에 다녀왔다. 끝난게 언젠데 이제.. 라고 불평해봐야... 이미 늦은건 늦은거고.. ^^ 오랫만에 가본 백 스테이지의 훈훈함은 뭐랄까... 흐흐흐. 하지만.. 늘씬 빵빵한 남자 모델들 사이에서.. 나는... 그들의 가슴께까지 밖에 안되는 존재감 작은 '작은 사람'으로서 쬐금 기가죽어 다녔다... 아... 얼마나 전생에 나라를 구했길래 저러냐고... 개인적으로 옷이 심플하고 이뻐서 좋아하는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