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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다크 초콜렛 (2)
Antic Nomad
Refer to A as B + A를 B의 이름으로 부르다
80% 카카오 함량의 다크 초콜렛도 소용이 없는 하루가 있더군. 오랫만에 정장(그래봤자 세미정장)입고 집을 나서, 청국장 수육정식을 점심으로 먹고, 쿠폰으로 산 카페라떼를 마시고, 2시간동안 좁은 병원 복도에서 잡지 한권을 다 읽고서 참으로 맥빠지는 진단을 받고 온 하루. 오늘은 끝까지 자보자 하고 일찍 누웠지만, 꼭 오랫동안 전화없던 사람들이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하고. 결국 다시 일어나 앉아 하루키의 1Q84- 를 읽다가, 윗몸일으키기를 했다가, 물을 한잔 마시고, NPR을 듣고있다. 하루하루 나아지는 시월. 마무리는 좋은 소식으로... 킁킁.
Da:isy ::: 일상
2009. 10. 23. 23:39
레더라 스위스 초콜렛 카페 + 파이낸스센터 ( Laderach Chocolatier suisse)
몇일 전 아침일찍 토스트와 달달한 커피 마시러 잠깐 들른 파이낸스 센터 내에 새 초콜렛 카페가 생겼다. 한동안 오지 않아서 언제 문을 열었는지 모르겠지만, 모던한 실내 가구(테이블과 의자들이 따뜻한 미색의 원목가구로 진짜 탐났다)에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돌게 되는 각양각색의 초콜렛들이 디스플레이 되있다. 스위스에서 직접 공수해온 수제 초콜렛을 원하는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1962년 루돌프 레더라에 의해 시작돼 지금은 그의 아들이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원하는 만큼 잘라 사갈수 있어 뚝뚝 잘라 먹는 판 모양의 초콜렛부터, 얇은 칩같이 생긴 초콜렛, 루돌프 레더라가 개발한 속이 빈 truffle shell, 동글동글한 초코볼에 아모드가 듬뿍 발라진 초콜렛, 네모난 각설탕처럼 생긴 다크 초콜렛등..
Crudo:::Restaurants (맛집)
2009. 2. 22.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