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New York 개구리 조그만 섬가에서 텅빈 배가 서로 머리를 대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일요일이든 평일이든 화가도 모파상도 산보하러 오지 않는다. 앞가슴이 불룩한 바보같은 여자와 함께 두 팔을 걷어부치고 배를 타고 오지 않는다. 조그마한 배여. 이 섬가에서 너는 나를 슬프게 한다. - 작자 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