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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용평의 가을 본문
작년 알펜시아에 대관령국제음악제 촬영왔을때가 생각난다.
벌써 일년이 훌쩍 지났다니... 시간 참 빠르다.
20년만에 친구들과 같이 온 용평은 어릴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오래됨과 어쩔수없는 시간의 때 같은 게 어우려져 나름 신식호텔은 아니었어도 꽤 고풍스럽고 좋았다. 아마도 큰 나무들이 많아서그런가... 그래도 푹 꺼진 소파는 좀 바꿨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해리 덕분에 더 즐거웠던 여행... 오랜 시간 케이지 안에서 있느라 실성한것 같다는 친구 말에 또 한참을 웃었던 주말 저녁...
갑자기 찾아온 감기는 반갑지 않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