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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전북 맛집> 곰소 자매식당 본문
부안에 간다고 하니 엄마가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거기 곰소가면 젖갈 파는데 있으니까 가서 추젖 한 통만 사와" 였다.
그래서 찾아간 곰소... (곰과 소가 많았나? 라고 혼자 가면서 농담따먹기.. )
다음 달에 곰소 젖갈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젖갈 좋아하면 한 번 가보시길.. ^^
젖갈을 사기 전에 고픈 배를 채우러 식당을 찾았는데, 근처는 온통 횟집뿐...
하지만 점심으로 회에 소주먹고 헤롱거릴 순 없었기에, 괜찮은 식당있나 기웃거리다가 문득 눈에 띈 이곳...
장미 무늬 그려진 비닐 발을 젖히고 들어가 앉아 젖갈 정식을 시켰다.
삼치조림, 양파김치, 묵은지, 콩자반 등등 밑반찬에 몇가지 젖갈이 한 접시 안에 담겨져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명란인가 ! 하고 마구 퍼먹으면서도 왠지 알이 크네. 라고 생각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것은 청어알젖. ㅎㅎㅎ
청어알젖, 창란젖, 오징어젖, 낮지젖 등등 골고루 맛볼수 있었던 젖갈 정식...
짠 젖갈때문에 본의 아니게 밥을 한그릇 반이나 먹었다는... -__ -;;
젖갈 정식을 먹고나와 추젖(가을에 담근 새우젖)을 한통 타고, 비빔낙지젖갈 한통을 사가지고 왔다.
여러가지 먹어봤어도.. 역시나 나는 명란젖이 제일 좋고나.... ^^
자매식당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 1214
Tel : 063-584-1218
그래서 찾아간 곰소... (곰과 소가 많았나? 라고 혼자 가면서 농담따먹기.. )
다음 달에 곰소 젖갈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젖갈 좋아하면 한 번 가보시길.. ^^
젖갈을 사기 전에 고픈 배를 채우러 식당을 찾았는데, 근처는 온통 횟집뿐...
하지만 점심으로 회에 소주먹고 헤롱거릴 순 없었기에, 괜찮은 식당있나 기웃거리다가 문득 눈에 띈 이곳...
장미 무늬 그려진 비닐 발을 젖히고 들어가 앉아 젖갈 정식을 시켰다.
삼치조림, 양파김치, 묵은지, 콩자반 등등 밑반찬에 몇가지 젖갈이 한 접시 안에 담겨져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명란인가 ! 하고 마구 퍼먹으면서도 왠지 알이 크네. 라고 생각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것은 청어알젖. ㅎㅎㅎ
청어알젖, 창란젖, 오징어젖, 낮지젖 등등 골고루 맛볼수 있었던 젖갈 정식...
짠 젖갈때문에 본의 아니게 밥을 한그릇 반이나 먹었다는... -__ -;;
젖갈 정식을 먹고나와 추젖(가을에 담근 새우젖)을 한통 타고, 비빔낙지젖갈 한통을 사가지고 왔다.
여러가지 먹어봤어도.. 역시나 나는 명란젖이 제일 좋고나.... ^^
자매식당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 1214
Tel : 063-58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