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Antic Nomad
<맛집> 조안 고당 커피하우스 본문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고속도로에는 꽤 많은 차들이 꼬리를 물고 서있었다.
남양주까지 약 한시간 거리를 달려 조안에 도착했다.
한옥 커피집... 조금은 오래된 느낌, 그리고 조금은 새롱 지은 집이라는 까슬함이 남아있는 한옥...
커피맛도 좋았지만, 대청마루에 두 다리 뻗고 앉아있었던 그 시간이 좋았고.
마당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의 싱싱함도 좋았고,
해가 지면서 점차 차가워지는 코끝의 감각도 좋았다...
많은 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던 커피집.
2%부족한 듯한 모자람의 느낌마저 뭐- 여백의 미겠지 하고 생각하게 되버리는 곳이다.
남양주까지 약 한시간 거리를 달려 조안에 도착했다.
한옥 커피집... 조금은 오래된 느낌, 그리고 조금은 새롱 지은 집이라는 까슬함이 남아있는 한옥...
커피맛도 좋았지만, 대청마루에 두 다리 뻗고 앉아있었던 그 시간이 좋았고.
마당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의 싱싱함도 좋았고,
해가 지면서 점차 차가워지는 코끝의 감각도 좋았다...
많은 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던 커피집.
2%부족한 듯한 모자람의 느낌마저 뭐- 여백의 미겠지 하고 생각하게 되버리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