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지유가오카 (2)
Antic Nomad
볕 좋은 날에는...
2008. 일본 지유가오카 빨래를 널어. 살짝 비릿한 냄새가 나는 듯한 장농속 옷들을 몇개 꺼내, 볕 좋은 베란다에 널어놓고- 햇볕에 익어가는 몇장의 셔츠로 기분좋아지는 날. 이런 날들이... 나에겐 얼마나 남아있는걸까.
Da:isy ::: 일상
2009. 7. 8. 22:09
몽생클레르 Mont St. Clair - 지유가오카의 궁극의 케이크 하우스
"Mont St. Clair" by Hironobu Tsujiguchi 우짱의 소개로 찾아간 이 곳은, 지유가오카 역에서 주택가쪽으로 쪼금 더 들어가서 위치해 있는 케잌 하우스다. 누나, 이건 진짜 , 꼭 먹어야 해. 라고 거듭 강조해, 이미 내 입안은 질질 흘러내린 침으로 꽉 차 있었다. 습하고 후덥지근했던 그날의 날씨도, 하나도 거슬리지않을만큼 내 기대는 붕붕 하늘로 하늘로 올라가고 있었다. 근데 누나, 거기 앉는 자리가 몇 좌석 없어서 어쩌면 그냥 사가지고 나와서 동네 화단에서 먹어야 할지도 몰라. 나 갈때마다 늘 자리가 없었거든. 우짱의 염려섞인 말도 내겐 들리지않았다. 응응... 알았어. 괜찮아... 웅얼거리며 대답하고 열심히 우짱 뒤를 쫒았다. 생각보다 작은 베이커리였다. 평범한 주택가(사실 ..
Crudo:::Restaurants (맛집)
2009. 1. 27.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