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능 지나 있는 꽃시장에 다녀왔다. 색색의 꽃들에 취해 휘청휘청 갈짓자로 집에 돌아와야 했다. 고운 색의 수국이.. 저렇게 화분으로도 나오다니.. 놀랍다. 그리고 가격에 또 놀랐다. 제라늄 한판을 창문 밖 창틀에 죽 늘여놓고 나니 왠지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