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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작년 이맘때.. 책 표지를 고르기 위해 참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는 책 내용과 제일 어울리는 저 가운데 시안을 골랐는데.. 나오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띠지를 벗기면 넘 칙칙!!! 하다는 것을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지금은 살짝.. 후회하고 있지만... 그래도 다음에 또 찍게 된다면 그때는 좀 밝은 걸로 고르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해봅니다. 어떤게 제일 끌리시나요? 만약, 저 책들을 진짜 서점의 매대에서 본다면???? 파리에서 쇼콜라쇼를 마시고 싶다면???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06584080&bookblockname=b_sch&booklink..
어감도 비슷하고, 책 표지의 색감도 비슷하고, 유럽이란 점도 비슷한 책...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는 대학교때 미학 수업을 듣던 교수님이 쓰신 책이라 반가운 마음에 샀고, 익숙한 이름이지만 아직은 생소한 북유럽을 처음 만난 여섯 명의 남녀가 캠핑카를 타고 여행한 여행기책이라서 호기심에 샀었다. 근 한달에 걸쳐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를 다 읽었다. 바쁘기도 했거니와,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었던지라- 시간이 꽤 걸렸다. 물론 다방면의 지식과 특히 책과 예술에 관한 여러가지 사회적인 일들까지 풀어낸 책이라서 이해하면서 읽는데도 힘들었다. -0- 북유럽 여행기는 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며 읽었는데, 오늘부터 읽기 시작해서 이제 거의 다 읽었다. 그리고, 또 한번- 젊었을 때 유럽여행 가지 안않던 게 너무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