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볕 내리 쬐는 발코니에 나 앉아 옆에는 따끈하지만 진한 코코아를 두고 요시다 슈이치의 신간을 읽으며 나른한 금요일 오후를 보내고 싶은 마음... 현실은 지하에서 모니터나 노려보다 저녁 심사 연수까지 가야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