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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참 좋아하는 서울역사박물관, 15000원 이상 하는 전시보다 더 알차고 재밌는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곳. 중정처럼 되어있는 뒷 마당의 고즈넉함은 비오는 날 가야 제대로 느낄 수 있고, 한여름의 찌는 듯한 열기 또한 그 곳에서는 풀 냄새와 고양이 발자국 소리만으로도 온도가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신비한 곳이다. 혼자였을때도, 둘이였을때도, 아이와 함께일때도 오기 좋은 곳. 번잡스럽지 않아 특히 좋다. 주차 편한건 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4층에 있는 '정보의 다리' 라는 공간인데, 어둑어둑한 실내, 짱 박혀 책을 읽거나 일기를 쓰거나 영화를 봐도 너무 좋은 아지트 같은 곳이다. 지금은 캐나다 사진가 버틴스키의 사진전을 하고 있는데, 미디어아트가 주를 이뤘던 기존 전시보다 그냥 그대로의 ..
MammaAiuto:::
2026. 1. 21.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