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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그 시절의 디제이 본문
얼마전 모 사보 인터뷰차 만나뵙던 황인용 아나운서.
감수성 뚝뚝 베어나오던 그 때, 조금 아는 척 하고 싶어하던 사람들은 다 한번쯤은 들어봤음 직한 그의 라디오 방송.
세월이 많이 지났음을 보여주는 그의 얼굴 안에는 여전한 목소리가 크게 울리고 있어 반가웠다.
다시 디제이를 하고 싶다고 하셨던 그 날의 바람대로...
이제 진짜 다시 디제이로 돌아와 앵앵거리는 아이돌들 목소리로 쳐발쳐발 되었던 프로그램속에서
나를 위해 노래를 틀어주는 것만 같아 기쁘다.
부디 다시 라디오에 귀 기울이는 그 호기심 많던 아이로 돌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