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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 일상

맑은 흙탕물

isygogo 2012. 1. 21. 21:10


신년부터 원치 않는 흙탕물싸움에 뛰어들어야할까 ㅡ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또 이렇게 ㅡ 진심으로 대하면 언젠가 사람들도 진심으로 대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지내온 시간이 모래성처럼 허물어져버렸다.
결국 ㅡ 너도 네 코가 석자였다고 변명을 하겠지만 ㅡ
그 동안 척하며 산 네 모습이 꼴보기싫어서라도 이번엔 이해하고 넘어가지 말아야겠어.

어우 ㅡ 올 해 꼭 해야할 것도 많아 바빠야 할 새해인데 ㅡ 쓸데없는 전쟁에 진을 빼게 생겼네........

꼭 그래서 맥주를 한 병 깠다는 건 아니야 ㅡ 명절기분은 내줘야 새해 시작 의미가 있지!
마음은 평화 ㅡㅡㅡㅡㅡㅡ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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