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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 일상

<movie> 남극의 쉐프

isygogo 2010. 5. 3. 16:16


우연히 알게 되서 어제 오후부터 보기 시작한 영화.
실제 남극의 조리사로 가있던 니시무라 준의 에세이를 영화화한 것이라고 한다.
평생에 한번,, 일년 정도는 남극같은데 가서 살아봤음 좋겠네... 라고 영화보는 내내 생각했다.
물론 혼자서라면 아마 미쳐 돌아올듯. ㅋㅋㅋ.

뭐 줄거리는 큰 기복있는건 아니지만, 남극에 일하러 간 사람들, 참 잘 챙겨 먹는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특히, 에비 후라이는 진짜- 옆으로 쓰러지면서 웃었더랬다... 왠지 원근감있네.. 라는 대사 또한 어찌나 다가오던지.
에비 후라이는 좀 그렇고, 라멘 먹고 싶게 만든 영화.
저 주황색 부츠도 좀 탐났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