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c Nomad
코타 키나발루 004 + 수트라 하버 리조트 본문
수트라 하버 리조트의 최고 장점이라고 한다면, 크고 많은 객실시설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리조트라는 것,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라 할 수 있다. 며칠 머무는 동안에도 리조트를 전부 둘러보지 못했으니 정말 넒긴 넒은 리조트인가보다. 크게 퍼시픽 수트라, 마젤란 수트라, 수트라하버 마리나, 골프&컨트리클럽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마젤란 수트라에 많이 머문다. 우리가 머문곳 역시 이 마젤란 수트라였는데, 말레이시아 전통 가옥스타일이 그대로 살아있는 로비의 높은 천장이 유독 인상깊었던 곳이다.
사실, 도착해서도 그 처참한 바닷속 광경에 할 말을 잃긴 했지만, 뭐- 색다른 경험이라 치면 꽤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사이판의 바닷속에서 보던 물고기와 태국 낭유안서앞에서 봤던 산호초들을 기억하고 있다면, 여기선 미리 다 잊고 가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본건- 대부분이 허옇게 죽어있던 산호들과 내 팔뚝만한 길이의 가시를 품고있던 검은 성게들의 음침함뿐이었다.
사실, 스노클링을 할 맘이 들만큼 바다색이 이뿐것도 아니고, 바다속이 니모의 고향같은 모습도 아니다. 뭐, 얼마전의 태풍과 뭐 이런저런 이유도 지금은 그렇지만 평소엔 꽤 괜찮다고 하지만,, 난 사실 잘 모르겠다. 안좋은 모습만 기억하고 있어 좀 미안하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본건 그게 단데!!!
* 환율과 화폐 : 말레이시아의 화폐단위는 링깃으로 RM으로 표기한다.
1 링깃은 약 3백원정도며, 우리나라에서는 환전이 불가하니 미국달러로 바꿔서 현지 공항이나 호텔에서 환전해 사용하면 됨.
* 날씨 : 열대 기후의 말레이시아는 연평균 27도의 고온 다습한 기후로 우리나라의 여름날씨와 비슷하다.
* 비행시간 : 우리나라에서 코타 키나발루까지는 약 5시간정도 걸리며, 우리나라보다 한시간 느리다.
1 링깃은 약 3백원정도며, 우리나라에서는 환전이 불가하니 미국달러로 바꿔서 현지 공항이나 호텔에서 환전해 사용하면 됨.
* 날씨 : 열대 기후의 말레이시아는 연평균 27도의 고온 다습한 기후로 우리나라의 여름날씨와 비슷하다.
* 비행시간 : 우리나라에서 코타 키나발루까지는 약 5시간정도 걸리며, 우리나라보다 한시간 느리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