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c Nomad
이것은 개념미술이(아니)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본문
현대미술은 어렵다.
아주 쉬울수도 너무 어려울 수도 있는 예술분야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생각들을 단 하나의 단어나 붓터치로 나타낼 수도, 이게 뭐라고! 싶은 화가나는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용어만 거창하게 늘어놓는 작품도 있다. 이게 내맘이니까 이해할라면 하고 말라면 말고, 라는 식의 작품도 있다.
특히나 행위예술은 아는게 별로 없으면 더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적어도 나한테는...
가끔은 다른 사람의 생각의 흔적을 따라가는데 지쳐 이해하지 않으려 하고 그림이 좋네 나쁘네로만 결론짓고 보기도 했다.
이런건 나도 하겠다. 라는 식의 건방진 생각도 물론 들었다.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많은 시행 착오 끝에 나온 것이었는지 작가가 아닌 내 위주로 생각도 했었고- 말만 붙이면 다 현대예술이라지 라며 속으로 비꼬기도 했었다.
책도 보고, 작가의 말도 열심히 들여다보고 해도, 늘 어려운 현대미술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작가들의 머릿속(?) 탐혐은 즐겁다.
70-80년대 예술이라 생각되지 않는 신박한 아이디어와 스케치, 번뜩이는 재치와 날카로운 반박들.
대단하다. 여전히 어렵지만 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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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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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10월 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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