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ritos Heritage Park 


해가 질때까지 오리와 남생이를 바라보며 아이는 행복해 했다. 

말은 안 통해도 무리에 섞여 신나게 놀다가 

해가 지니 집에 가야한다고 하자

모래 묻은 손을 툭툭 털고 일어나 

그 보드랍고 말랑한 작은 손으로 내 투박한 손을 잡아 끌더니 

엄마, 해가 집, 가? 

아직은 문장구사가 안되던 그 해 여름. 


우리 뒤를 쫓아 집으로 돌아가던 해의 발자욱. 





Posted by is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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