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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달팽이 키우기 본문
이주 전, 선배에게 분양(?) 받아온 달팽이를 키우고 있다.
원래는 친구 딸에게 주려고 받아왔는데, 몇마리 키워볼까 해서 남은 3마리를 키우게 됬다.
나름 손도 덜가고 보는 재미가 있어 잘 키우고 있다. 강아지처럼 나를 알아보거나 따라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집에 와서 가만히 통 속에서 배 밀고 돌아다니는 녀석들을 보면 왠지 쬐금 마음이 차분해진다.
얼마나 커질지, 알을 얼마나 낳을런지(달팽이는 자웅동체)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큰일나지 않게 잘 키우는게 관건... ^^
요 작은 달팽이들로 주변 사람들이 할 얘기가 생겨 좋아하는 걸 보니.. 덩달아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