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c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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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 일상

우울한 월요일

isygogo 2010. 3. 22. 13:53

아침에 보니, 누군가 나의 왼쪽 방향등을 박살내고 갔다. 아. 진짜!!!
날씨는 계속 춥고, 몸은 계속 시리고, 사무실은 냉랭해.
겨울엔 오른쪽 덴트를 긁어놓고
작년엔 범퍼를 박아놓고
저번엔 문짝을 긁어놓고...
블랙박스라도 설치해야하나.
수리비 나갈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
월요일부터 짜증이 한바가지


*저 녁*
낮부터 내린 눈때문에 조기 퇴근.
지난 주에 조피디 봐서 그런가, 오늘은 내부타고 오면서 '보란듯이' 이 노래만 원플레이. 

친구집에서 친구 딸내미와 나란히 앉아 저녁만 얻어 먹고 집에 왔다.
3월 맞아? 언제까지 눈 올거냐고.

오늘 밤엔 다크 블루 딱. 두편만 보고 일하겠다! 음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