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au::: 꼴로안 섬

마카오 최남단에 위치한 꼴로안 섬.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긴 다리를 하나 건너면 바로 닿을 수 있는 섬아닌 섬이다.
개발이 철저히 규제되고 있어 옛 시골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에그 타르트의 원산지라고 할 수 있다.
원조 에그타르트 집에서 차가운 아이스커피와 갓 구워낸 에그타르트 한쪽 먹으면 이 곳에서의 반나절이 아쉬워질거다.
아무도 안사는 집인것 같지만, 외벽엔 꼭 빨래가 널려져 있고, 아무도 지나지 않는 길인것 같은데 꼭 오토바이 한대가 주차되어 있다. 드라마 '궁' 촬영지로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성 프란시스교회를 기점으로 골목 골목 기웃거려보면 이 작은 마을 꼴로안을 왜 다시 찾을 수 밖에 없는지 100% 이해할 수 있게 될거다.



성 프란시스 교회


규모는 작고 아담하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왠지 저절로 경건해지는것이...
안에 들어가면 초기 기독교 선교사들의 사진과 그림이 걸려있는데, 김대건 신부의 초상도 볼 수 있다.









작은 어촌마을 답게 바닷가 쪽으로 나가면 말린 생선 파는 가게들이 쭉 있다.
사지는 않고 계속 사진만 찍어대니 아저씨 표정이 점점 험악해진다. 훗.
 

집을 뚫고 나온 나무.

꼴로안 섬 안에 있는 검은 모래의 헥사 비치. 요즘엔 검은 모래가 피부에 좋다는 소문이 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한쪽에선 서핑보드를 타느라 몇몇 청년들 정신이 없고, 해안가 안쪽으로 늘어선 가게안에선 꼬치구이를 먹으려고 자리잡은 사람들이 먼저 꼬치 하나 집어드느라 정신이 없다.


** 가지고 갔던 로모로 찍은 사진들. 사실 건진게 별로 없었다 **

Posted by isygo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