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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 일상

sweet sisters

isygogo 2009. 7. 30. 16:56


어떻게 나는 저렇게 손을 모으고 앉아있을수 있었을까.
늘 저 댓돌에 앉아있으면 엄마가 양재기(양은이었다) 머리에 씌우고 머리 잘라 주셨는데...
사진 속 나는... 양갈래 핑크 소녀가 아닌 개구쟁이 더벅머리 소년이구나.
이젠, 언니랑 이렇게 나란히 앉아서 사진 찍을 일도 별로 없네.
벌써,,,  20년도 훌쩍 넘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