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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 Nomad
작년 이맘때.. 책 표지를 고르기 위해 참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는 책 내용과 제일 어울리는 저 가운데 시안을 골랐는데.. 나오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띠지를 벗기면 넘 칙칙!!! 하다는 것을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지금은 살짝.. 후회하고 있지만... 그래도 다음에 또 찍게 된다면 그때는 좀 밝은 걸로 고르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해봅니다. 어떤게 제일 끌리시나요? 만약, 저 책들을 진짜 서점의 매대에서 본다면???? 파리에서 쇼콜라쇼를 마시고 싶다면???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06584080&bookblockname=b_sch&booklink..
중고등학생일때-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유일하게 자주 사보는 잡지였다. 지금은 안본지 꽤 오래됐지만- 그때는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아 꽤 많이 읽었고, 책에 나오는 삽화도 이뻐서 그 중 몇개는 스크랩도 열심히 했었다. 그 중에 하나인 이 글은... 미국 언론인 찰스 쿠럴트가 1년동안 미국을 여행하며 쓴 글인데, 그 계절에 최고로 멋진 지방에 한달간 머무르는 여행이었다. 이 글을 읽은 후- 언제고 나도 바로 이런 살아보는 여행을 하겠다고 꽤 비장하게 결심도 했더랬다. 지금도 언젠가!! 반드시!!! 라고 꿈꾸고 있는데, 아까 책상정리를 하다가 나온 김에 여기에 옮겨 적어 보려한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1996년 3월호에 실린 글이다. 여행 경험이 많은 언론인 찰스 쿠럴트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그가 선..